마포구에 거주하는 채만진님은 배달일을 하며 모은 수입 중 일부를
피해자 가정에 전달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.
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심각한 범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.
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중,
소액이지만 작은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
9월 2일,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라면 40박스(각 40개입)을 기부해주셨습니다.
추석을 앞둔 지금, 채만진님의 따듯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
피해자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온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.